극단 에테르의 꿈 워크숍 1기…21일부터 ‘오이디푸스’ 공연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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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9 07:54  |  수정 2017-09-19 07:54  |  발행일 2017-09-19 제24면

극단 에테르의 꿈이 운영하는 전문인 워크숍 1기의 연극 ‘오이디푸스 : 운명을 거부한 자’가 21일부터 10월1일까지 우전소극장(대구 남구 대명동) 무대에 오른다.

프로 연극인이 아닌 연극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이들이 선보이는 공연이다. 모두 20대로, 연극을 전공하지 않았거나 다른 직장에 다녔지만 연극이 하고 싶어 전문인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참가자들이 6개월에 걸쳐 서양연극사, 이야기 분석, 연기 테크닉 교육을 받은 결과물이다. 이들은 연극의 기원이 된 그리스 시대의 비극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현대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박지수 극단 에테르의 꿈 대표와 워크숍 참가자 김근영씨가 공동 연출했다.

화~금요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7시30분. 전석 1만5천원. 010-6672-764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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