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떨어진 불"…대구시-지역구 국회의원 예산 확보 협력

  • 입력 2017-09-10 13:31  |  수정 2017-09-10 13:31  |  발행일 2017-09-10 제1면

 대구시는 11일 오전 8시 국회에서 대구 지역구 의원 11명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한다.
 참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TK특위 위원장, 자유한국당 김상훈 대구시당 위원장,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등이다.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행정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16명이 참석한다.
 시는 K2·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물산업진흥법 제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자동차신산업육성 특별법 제정, 규제프리존 지정 특별법 제정도 요청한다.
 9년 연속 국비를 3조원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한국뇌연구원 2단계 건립(169억원),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1천억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189억원) 등 40건5천110억원 지원을 건의한다.


 대구시는 애초 국비 3조4천억원을 신청했으나 2조8천700억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권영진 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 기간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비를 더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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