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첫 개점 롯데리아, 오픈 한달 식지않는 인기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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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1 07:36  |  수정 2017-09-01 07:36  |  발행일 2017-09-01 제10면

[울릉] 울릉도에서는 처음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과 주민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7월 28일 울릉도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인 울릉읍 도동리에 매장을 오픈했다. ‘울릉도 롯데리아’는 오픈한 지 한 달밖에 안됐지만 섬 주민의 입맛을 유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메뉴를 주문하면 30분 이상 기다릴 정도다.

울릉도는 그동안 재료 반입 등의 어려움으로 맥도날드, 버거킹 등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입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롯데리아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3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이어 이번에 울릉도에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한편 롯데리아는 개장 한 달을 맞아 울릉도에서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야구 교실’을 개최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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