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한국전력 후원계약

  • 입력 2017-08-22 00:00  |  수정 2017-08-2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마침내 공기업 후원의 물꼬를 텄다. 공기업 후원 1호의 주인공은 한국전력공사다.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21일 전화통화에서 “지난해부터 조직위가 공기업 후원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전력이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며 “한국전력의 후원금액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구체적인 규모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며 후원액수는 최상위(티어 1) 후원사인 공식 파트너인 만큼 600억~1천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의 스폰서 목표액은 9천400억원이지만 지난 6월말 현재 충당액은 목표액의 94.5% 수준인 8천884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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