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사흘간 로봇 경연…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대회

  • 입력 2017-08-17 10:51  |  수정 2017-08-17 10:51  |  발행일 2017-08-17 제1면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대회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대구시,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예선에서 선발한 초·중·고등학생 799명이 595팀을 이뤄 로봇레슬링 등 12개 종목 15개 부문에 참가한다.
 상위권에 든 학생들은 오는 12월 중국에서 여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 과학 마인드 신장,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1999년 시작했다.


 대구시는 국내 유일 로봇산업 정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현대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기업들을 유치한 데 이어 대회 개최가 로봇선도도시 이미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로봇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 탐구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할 것이다"며 "경제효과와 교육·사회·문화적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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