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박현경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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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7   |  발행일 2017-08-17 제27면   |  수정 2017-08-17
정찬민·박현경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
정찬민·박현경.(사진 왼쪽부터)

정찬민(오상고 3)과 박현경(함열여고 2)이 ‘제24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16일까지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찬민은 2라운드부터 독주체제를 유지하며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2연패를 달성했다.

박현경은 29언더파 259타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박현경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으며 61타를 쳐 여자부 코스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1995년 제2회 대회때 박세리 선수가 수립한 64타다.

송암배 아마추어골프대회는 고(故) 우제봉 대구골프장 전 명예회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4년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배상문, 김경태, 김시우, 박세리, 박인비 등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했다. 최근 아마추어로 US여자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최혜진은 지난 대회 우승자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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