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서 20대 3명 숨진 채 발견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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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5   |  발행일 2017-08-15 제8면   |  수정 2017-08-15

[안동] 안동 한 원룸에서 20대로 보이는 남녀 세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40분쯤 안동 한 원룸에서 A씨(여·29)와 B씨(28), 신원 미상 남성 등 세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건물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건물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이 숨진 채 발견된 방안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와 착화탄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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