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글로벌리더 진로체험캠프 도내 초등학생 200명 참가

경북 글로벌리더 진로·직업체험단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 글로벌리더 진로·직업체험단캠프가 11일까지 2회에 걸쳐 경북학생수련원(상주시 화북면)에서 열렸다. 경북 도내 초등학생들을 미래 글로벌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캠프에는 약 200명이 참가, 2박3일간 진로직업 탐색과 체험을 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적성(DISC) 행동유형 및 인성검사·나의 직업 찾기·분야별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적성 및 진로탐색·미래형 인재4.0 특강 등이 이어졌으며, 2일 차에는 예천우주센터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방문해 더욱 전문적인 직업 분야를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소감문 발표와 수료식을 가진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견학했다.

권순길 경북도교육청 초등과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진로·적성 발견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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