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이강덕 포항시장 ‘최우수’ 수상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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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4 08:41  |  수정 2017-08-14 08:41  |  발행일 2017-08-14 제28면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이강덕 포항시장  ‘최우수’ 수상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단국대에서 주최한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 2016년 ‘도시재생 분야’ 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민선 6기 기초단체장 1만4천127개 공약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 활성화 5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30여개 지자체에서 325개의 사례가 1차 접수돼 152개 사례가 2차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 점수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발표 30점(발표력, 준비도, 호응도)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철이 만드는 세상, 철의 우아한 변신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철’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스틸아트에서부터 스틸공방, 스틸 상품 제작까지 포항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부각한 지역문화의 브랜드화 과정을 소개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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