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선발예정 인원 급감에 반발한 대구교대생 500여명을 비롯해 전국 교대생들이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 교대생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가 소속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 등 학생 5천여명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안으로 제시한 1수업2교사제 도입은 졸속대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김태환 대구교대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은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과 학급당 학생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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