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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2일 삼산동 문화의 거리에서 안동시, 안동경찰서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
안동시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및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업소를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단속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감시단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와 부정·불량식품 단속 및 계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계도활동도 진행한다.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낙동강 시민공원, 문화의 거리, 웅부공원, 구시장 찜닭골목 등을 직접 찾아 나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출입이 많은 노래연습장, PC방 등 출입문에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점검과 미부착업소에 대해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비도 병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인식 확산과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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