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 마을해수욕장서 술 취한채 잠자던 女 성폭행

  • 남두백
  • |
  • 입력 2017-08-02   |  발행일 2017-08-02 제9면   |  수정 2017-08-02

[영덕] 영덕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피서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씨(29·대구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영덕 축산면 한 마을 해수욕장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텐트에서 잠든 A씨(30·대구시)를 성폭행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자신의 친구인 B·C씨와 1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A씨가 가족과 함께 미리 피서 온 것을 알고 B·C씨와 함께 찾아가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1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