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포기는 없다”…오늘 1500m 예선 출전

  • 입력 2017-07-29 00:00  |  수정 2017-07-29

박태환(28·인천시청)이 자유형 1천500m를 끝으로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를 마감한다. 박태환은 29일 오후(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릴 자유형 1천500m 예선에 예정대로 나설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체력 소모가 심했던 박태환의 자유형 1천500m 출전 포기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팀 GMP 박인미 홍보팀장은 “예정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확인했다.

박태환은 중거리 세계 최강으로 올라선 이후에도 자유형 1천500m를 놓지 않았다.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는 15분03초62로 예선 9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15분05초55로 예선 16위를 기록했다.

올해 5월에는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에서 15분06초38로 우승을 차지해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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