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대구·서울이 함께 한다

  • 입력 2017-07-27 10:03  |  수정 2017-07-27 10:03  |  발행일 2017-07-27 제1면
28일 대구시청서 권영진·박원순 시장 업무협약(MOA)

대구시와 서울시는 오는 28일 대구시청에서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한다.
 2011년부터 3차례 상생협약으로 다진 두 도시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에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려는 취지다.


 도시재생 뉴딜 시대에 함께 목소리를 내고 공동연구, 정책발굴로 다른 도시와 경쟁에서 비교우위 확보에 나선다.
 앞으로 뉴딜정책 공동연구 네트워크 강화, 새 도시재생정책과 사업 발굴, 중앙정부에 공동제안, 직원 교류근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식을 마치고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대구시 도시재생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상대로 특강을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이 성공하려면 지역 맞춤형 계획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시재생 분야에서 앞선 두 도시가 힘을 모아 새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