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선진화포럼(회장 김병준) 워크숍이 지난 21~22일 양일간 청송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병준 회장(전 교육부총리)을 비롯해 김영규 수석부회장, 송영선 전 국회의원,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2차관, 강현석 전 고양시장,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문화탐방 및 경북발전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대경선진화포럼이 지난 5월30일 창립된 이후 가진 첫 행사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진보면 소재 군립 야송미술관과 청량대운도전시관을 관람한 뒤 객주문학관에 들러 김주영 소설가와 대화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했다. 부동면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저녁식사 후 가진 세미나에서 김병준 회장이 ‘위기의 국가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어 포럼의 정체성 문제와 운영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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