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2년간 23차례 외국방문 한차례당 평균 비용 21억원

  • 입력 2017-07-27 07:34  |  수정 2017-07-27 07:34  |  발행일 2017-07-27 제14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5~2016년 23차례 해외 방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베 총리는 해외 방문시 한차례당 평균 21억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도쿄신문이 외무성을 통해 확인한 아베 총리의 외국 방문은 2015년 11회(누계 20개국), 2016년 12회(누계 28개국) 등 총 23회로 나타났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지구본을 조감하는 외교’를 내걸면서 빈번히 외국을 방문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확인 가능한 아베 총리의 외유 경비는 2015년치로, 총 23억3천500만엔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으로 한차례 외유에 평균 2억1천227만엔(약 21억1천747만원)을 사용한것이다.

외무성은 2016년 외유 비용은 현재 결산 작업을 하고 있어서 내년 3월 이후에나 발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방문 국가별 비용에 대해서는 “외유 일정별 비용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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