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독도문예대전] 당선소감 - 일반부 대상(서예)-김현숙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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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5 08:24  |  수정 2017-07-25 08:24  |  발행일 2017-07-25 제25면
“예술 발전과 독도 사랑의 촉매가 되길”
[제7회 독도문예대전] 당선소감 - 일반부 대상(서예)-김현숙

전화벨이 울렸다. 제7회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에 출품한 작품이 대상이라니 너무 좋아서 기뻐하다 돌이켜보니 부족함에 부끄러움이 앞서기도 했다.

어쩌면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여 예술 발전과 독도 사랑의 촉매제가 되기를 다짐해봅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꿈을 가지듯 저 역시 모든 분의 사표가 되는 신사임당, 정부인 안동장씨의 본을 배우고자 붓을 들고 묵향과 동행한 지도 수십 해. 시간만 켜켜이 쌓이게 했지만, 항상 부족한 마음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독도는 온 국민이 지켜야 합니다.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쓰는 것을 우리 국민은 구애받지 말고, 더욱이 독도는 경상북도에 있으므로 저는 독도를 가장 강인하고 또 향기로 대표할 수 있는 게 난초가 아니겠는가 싶어서 절벽의 난초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가족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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