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2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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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2 08:29  |  수정 2017-07-22 08:29  |  발행일 2017-07-22 제18면

태국서 숨진 프로그래머와 의문들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5분)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25세 임동준씨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갈비뼈 7대와 앞니 4개가 부러지고, 손톱이 빠져있는 등 참혹한 상태로 사망한 임씨. 출중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춘 임씨가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에 태국으로 출국한 건 사망 2개월 전. 경찰 수사 결과 임씨는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이자 성남 국제 마피아 조직원 김형진에게 여권을 뺏긴 채 감금 당했고, 무자비한 폭행에 노출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90년대엔’ 오빠, 김원준·박준형

◇오빠생각(MBC 오후 4시45분)

1990년대를 풍미했던 오빠에서 딸 바보 아빠로 돌아온 김원준과 박준형이 출연해 가식 없는 솔직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준형이 데뷔 후 숨겨왔던 나이를 강제 공개하게 된 사연과 전설의 ‘짤’이 공개된다. 한편 김원준과 박준형의 지인이 직접 보내온 폭로영상이 소개된다. 박준형의 지인은 “박준형은 야한잡지 마니아. 침대 밑에 아직도 있냐”고 물었고, 이어진 김원준 지인의 폭로에 탁재훈은 “걸어 다니는 에스테틱”이냐며 사실 확인을 요구했는데….

‘세상의 끝’아르헨 우수아이아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9시40분)

아르헨티나와 칠레 남단에 위치한 땅 파타고니아. 남극과 가장 가까운 지구 최남단 우수아이아부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페리토 모레노 빙하, 남미 최대의 비경 토레스 델 파이네까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곳, 파타고니아로 떠나보자. 아르헨티나 최남단의 도시로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우수아이아.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비글해협에서는 황제가마우지, 바다사자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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