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브랜드 개발업무 다시 검토해야…3년간 성과 없어"

  • 입력 2017-07-20 00:00  |  수정 2017-07-20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원(동구)은 20일 "민선 6기 3년 동안 성과 없이 표류하는 대구시 도시브랜드 개발업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시는 부정적 이미지 쇄신 등을 위해 도시브랜드 상징체계 개발을 중요 과제로 삼고 이를 추진할 도시브랜드담당관실을 시장 직속으로 신설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성과도 없고 시민 관심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이 표류하자 기존 도시브랜드인 '컬러풀 대구' 가치가 훼손됐고 시 정책 신뢰도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 마땅한 대안 없이 시간만 지연하며 예산을 낭비하기보다 실패를 인정하고 도시브랜드 개발업무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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