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놀이터 禁酒 조례안 발의

배지숙 대구시의원(무소속·달서구·사진)은 도시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 등을 음주청정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구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음주폐해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음주청정구역 지정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에 주류회사가 주류를 제공·홍보하는 등의 후원행위를 삼가도록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절주 및 금주에 관한 조사·연구를 위해 관련 법인 또는 단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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