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배종옥, 위드그룹 가로채기 직전 눈 뜬 변우민에 '기함'…해산물 알러지 안 오지은과 입양 안 마야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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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9 00:00  |  수정 2017-07-19
이름없는 여자 배종옥, 위드그룹 가로채기 직전 눈 뜬 변우민에 기함…해산물 알러지 안 오지은과 입양 안 마야 흥미진진
사진:KBS2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름 없는 여자' 변우민 깨어나고 김지안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59회에서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마야(김지안)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위드그룹을 가로채기 위해 자작극을 벌이던 홍지원(배종옥 분)이 구도영(변우민 분)이 깨어나자 기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야는 여리(오지은 분)에게 자신의 사진을 왜 갖고 있는지 물으려 했지만 그때 해주(최윤소 분)가 들어왔다.


마야 손에 들린 사진을 발견한 해주는 “결혼하면 예쁜 아기를 낳으려고 예쁜 아기 사진을 걸어놓고 자주 본다. 마야 어릴 적에 예뻐서 작은 할머니가 걸어둔거다”라며 마야에게 거짓말을 했다.


이후 해주는 마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다 찢어버렸고, 여리는 휴지통에 있는 찢어진 사진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회사에서도 해주는 디자인팀 사람들 앞에서 여리가 교도소에 다녀왔다고 폭로하고 창고 정리 같은 허드렛일을 시켰다.


열매(이인하 분)는 여리에게 마야가 봄이라고 말하려 했지만 애녹(방은희 분)의 말이 생각나 멈췄다.


여리는 학교에서 온 연락을 받고 갔다가 마야가 자신처럼 해산물 알러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여리가 마야의 학교로 갔다는 소식을 들은 무열(서지석 분)이 불안해 달려왔다. 마야는 무열과 애녹의 대화를 듣고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마야는 말없이 집을 나가 울면서 거리를 걷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창고 정리를 하다 해산물 알러지로 고생하던 마야의 소식이 궁금했던 여리는 마야가 병원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배터리가 없는 휴대폰만 든 채 창고에 갇히고 말았다. 여리는 서둘러 도치에게 전화해 마야의 사고 소식을 알렸다. 앞서 해주는 여리가 일하는 창고의 고장난 문을 일부러 닫아 버렸다.

이름없는 여자 배종옥, 위드그룹 가로채기 직전 눈 뜬 변우민에 기함…해산물 알러지 안 오지은과 입양 안 마야 흥미진진
사진:KBS2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한편, 지원은 밤중에 몰래 전기를 차단시켜 도영에게 이상이 가게 했다. 앞서 지원에게 지시를 받은 주치의는 도영이 뇌사 상태가 됐다고 가족들 앞에서 말했다.


지원은 회사 중역들의 지지를 받고 정식 회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 손썼으며 도치(박윤재 분) 몰래 도영의 모든 재산을 자신의 명의로 돌리기 위한 계획을 진행했다. 하지만 모든 일이 지원의 뜻데로 되지는 않았다. 지원은 도영이 눈을 떴다는 가사도우미의 연락을 받고 사색이 된 채 달려갔다. 그는 깨어난 도영과 눈을 맞추면서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KBS2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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