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름 바캉스 특집] 스파밸리, 문체부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워터파크 스파밸리의 자랑거리인 ‘버블풀파티’. <워터파크 스파밸리 제공>

워터파크 스파밸리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을 갖추고 여름 시즌을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워터파크 스파밸리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별하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올여름에도 워터파크 스파밸리는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액티비티 ‘플라이보드’와 대노천탕의 ‘버블풀파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플라이보드는 마치 아이언맨처럼 제트스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추진력을 보드에 연결해 그 반작용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스트림 레포츠다. 지난해 플라이보드 프로로 활약 중인 양동원 선수와 개그맨 양상국이 지역 최초로 워터파크 스파밸리에서 플라이보드 쇼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7년 플라이보드 월드챔피언 및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이 되어 돌아온 양동원 선수의 놀랄 만한 플라이보드 쇼가 예정되어 있다.

버블풀파티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거품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대노천탕에서의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스파밸리 여름시즌 최고의 인기 이벤트인 ‘안전요원 댄스공연’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대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15m 높이의 거대한 슈퍼볼에서 블랙홀로 확 빠져 들어가는 듯한 넘치는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슈퍼볼’, 나는 것 같은 스피드와 부메랑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부메랑 슬라이드’, 산비탈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색다른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마운틴 슬라이드’,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형물과 곳곳에 숨어있는 미로 같은 구조로 재미를 더해 물 위에 떠 있는 섬 같은 느낌의 ‘정글아쿠아’, 일반 건물의 10층 높이에 해당하는 아찔한 높이에서 고공낙하해 무섭다는 느낌조차 지워버릴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슬라이드’ 등은 워터파크 스파밸리에서 액티비티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기구다.

온천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스파밸리는 100% 육각 온천수를 사용해 즐거운 물놀이는 물론 건강까지도 책임진다. 화학적 구조가 6각형 고리구조를 이루는 육각수는 몸속 세포가 좋아하는 이로운 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아토피가 개선되고 당뇨·고혈압·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작용으로 산성화된 현대인의 몸을 중화시키며 체내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건강과 활력을 유지해 주기도 한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혈액순환에 좋은 ‘가족한방노천탕’, 스톤의 열을 이용해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시켜 주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톤테라피’, 기를 방출하는 신물질 UK볼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음이온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UK볼 찜질방’, 묵은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해 주는 닥터피시가 노니는 ‘닥터피시 전신탕’ 등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교감형 동식물원인 ‘네이처파크’를 찾아도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달 중순 여름시즌을 시작하는 네이처파크에서는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던 풀제이드를 여름시즌을 맞아 수영시설로 오픈할 예정이다. 시원한 자연 속에서 색다른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수영장으로 꾸며져 있다. 여름 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밤에 네이처파크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도 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계획이다.

워터파크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숲 속 호텔 ‘호텔드포레’ 등 각종 시설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리조트 스파밸리는 도심과 가까운 가창의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 지역 테마파크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웰니스관광 25선’에도 선정되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중심으로 스파,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1688-8511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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