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이 대구 남구 봉덕동 1361-5 일원에 지을 ‘앞산 태왕아너스’가 평균 1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마감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앞산 태왕아너스의 1순위 청약을 지난 6일 접수한 결과, 2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2천217명이 몰려 평균 125.8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 B형은 74가구 모집에 1만3천634명이 청약해 184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 A형(111가구) 133 대 1, 59㎡형(43가구) 58 대 1, 74㎡형(28가구) 45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남구지역 입주 물량이 268가구에 그치는 등 공급이 부족한 데다 앞산을 끼고 남구 최대 학군을 자랑하는 입지 여건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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