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거북목 교정기' 이어 '오징어 입' 히트·…편의점을 집안에 들인 토니안 '눈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방송에서 거북목 교정기에 이어 오징어입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면서‘미우새’계의 완판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상민은 방송에서 거북목 교정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팬들이 선물한 거북목 교정기를 한 이상민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함께 평소 거북목에 고민이 있었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에 방송 다음날 거북목 교정기는 실시간 검색어의 상위권을 계속해서 오르내리며 ‘이상민 거북목 교정기’가 불티나게 팔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상민은 방송에서 거북목 교정기에 이어 이번에는 오징어입을 히트시켰다. 이상민은 평소 ‘궁상민’으로 저렴한 가격의 물건과 음식으로 최고의 효과를 누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값싼 오징어 입으로 고급진 음식처럼 보이는 ‘오징어입 버터구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였다.
 
이날 이상민은 오징어 입을 꺼내며 “건어물 중에 제일 맛있고 제일 싼 부위가 바로 이 오징어 입이다. 먹어보면 알 거다. 그 위대함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프라이팬에 버터와 함께 오징어 입과 은행을 볶아냈고 올리브유 스프레이를 뿌린 뒤 흔들어 오징어 입 버터구이를 만들었다. 또 이를 찍어 먹을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까지 뚝딱 완성했다.

딘딘은 “고소하고 맛있다”라고 평가하고 신동엽도 군침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은 이상민의 오징어입에 시선이 모였다. 이에 오징어입은 현재 주요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면서 ‘이상민 간식 오징어입’이라 불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전국 시청률은 평균 18.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수도권 20.6%) 최고 24.6%를 기록했다.

이날 무려 24.6%라는 놀라운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장면은 이상민의 신발 컬렉션. 이상민은 1/4 하우스가 가득 차도록 신발을 늘어놓고 신발을 소중하게 닦기 시작했다. 어머니들은 “신발가게 같다”, “가서 하나씩 사자”며 혀를 내둘렀고, 상민의 집에 온 딘딘과 슬리피도 “하나만 주면 안 되냐”며 신발을 탐냈을 정도.

한편, 이날 김건모는 RC카 경주에서 종합 3위를 일궈냈고, 토니안은 인테리어 공사로 집안에 편의점을 들여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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