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2년 9개월 만에 최고

  • 입력 2017-06-28 13:31  |  수정 2017-06-28 13:31  |  발행일 2017-06-28 제1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9로 지난달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CCSI는 2003∼2016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100)으로 삼아 이보다 수치가 크면 소비자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이고, 기준치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다.


 항목별로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각각 92와 103으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와 2포인트씩 높아졌다.
 현재 경기판단 CSI는 87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경기전망 CSI는 102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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