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서지석, 오지은-최윤소에 모두 버림받아…박윤재, 변우민에 맞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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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8 00:00  |  수정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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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름없는 여자' 서지석이 끝없이 추락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44회에서는 김무열(서지석 분)이 손여리(오지은 분)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주(최윤소 분)로부터 이혼장과 함께 여리의 복수라는 말을 듣고 분노한 무열은 여리를 협박하기 시작했고, 이를 발견한 도치(박윤재 분)가무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어 도치는 “네 아이 임신했던 저 여자 버렸다는 거 그리고 해주한테로 갈아탔다는 거 모두 안다. 그리고 해주의 배경을 보고 접근한거지?”라며 소리쳤다.


도치와 무열은 여리를 사이에 두고 주먹다툼을 벌였고, 무열은 도치게 유명 배우라는 점을 이용해 일방 폭행으로 몰았다. 소식을 접한 여리는 당장 경찰서를 찾아가 사정했고, 무열에게 무릎까지 꿇고 합의를 부탁했다. 이에 무열은 "구도치를 정리하고 자신에게 돌아오라"라고 말했고 이에 손여리는 "도치와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결국 도치는 풀려났지만 여리는 무열에게 다시 돌아가지도, 주식을 돌려주지도 않았다. 여리는 "나는 구도치를 정리한다고만 말했지, 주식을 돌려주겠다고는 하지 않았다"라고 응수했다.


무열은 여리를 탈옥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보지만 여리가 자신의 주가조작 증거를 들려주자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결국 쫓겨났다.


무열은 자신을 구해줄 사람은 해주라며 찾아가지만 해주는 그런 무열에게 냉정했다. 무열은 지원(배종옥 분)에게 여리의 정체를 밝히려 하지만 여리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주가조작 증거가 담긴 녹음기 때문에 입도 뻥긋 못하고 돌아선다.

결국 무열은 여리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주식을 되찾기 위해 USB를 훔치기 위해 잠입했다. 하지만 무열은 때 마침 집으로 돌아온 여리에게 발각되며 또 한번 덜미를 잡히며 위기에 빠졌다.

한편, 여리는 도치에게 "구도영 회장이 위드패션을 매각하려고 했던 것은 진짜다. 내가 몰래 그 일을 추진해 왔다"라고 폭로했고, 이에 도치는 형 도영(변우민 분)에게 실망한 채로 "부모님의 회사를 매각하려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엄포를 놓으며 형과 대립했다.

KBS2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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