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왼쪽)이 인도네시아 최대 신재생 에너지 회사인 아드미트라의 부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산대(총장 박소경)는 최근 인도네시아 대학과의 복수학위 수여와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하여 김재현 부총장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관련 기업체들과 협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호산대는 이번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아트마 자야 가톨릭대와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에 대해 협의했다. 복수학위는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3개월 이상 수료한 학생 중에서 아트마 자야 가톨릭대에 입학하여 1년간 정규과정을 이수한 후 호산대에서 1년간 공부하면 취득할 수 있다. 또 호산대는 태양광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아드미트라 주식회사와 기업컨설팅 및 에너지생산기업인 헤르만주니트로 그룹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 기업체와는 인도네시아 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를 이용한 맞춤형 인력 양성 공급에 대해 협의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여러 어려움을 딛고 인도네시아 대학과 복수학위 및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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