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화합통일 달성군 전진대회 성료

  • 이외식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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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8   |  발행일 2017-06-28 제12면   |  수정 2017-06-28
대국민 화합통일 달성군 전진대회 성료
최근 열린 ‘대국민 화합 통일 달성군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선언문을 채택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갈등과 불신을 넘어 통일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대국민 화합 통일 달성군 전진대회’가 최근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달성문화원 강당에서 지역 인사와 군민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김명한 달성군 회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번 전진대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 남북 통일을 대비한 대국민 교육의 하나로 추진됐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된 진영 간, 지역 간, 세대 간 대립과 갈등·불신 등 당면한 현안 문제를 풀 수 있는 방안 제시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서보강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달성군 회장(전 대구시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화합과 평화 통일의 확고한 터전을 구축하기 위해 아량과 인내를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정동원 교구장(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대구교구)은 “반세기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사회·교육의 총체적 위기로 이혼율과 자살률이 급증하고 저출산 고령화의 암초에 부딪혔다”며 암울한 현재를 진단하기도 했다. 특히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는 이데올로기에 함몰되지 않은 국론을 모아 범국민 통일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식 시민기자 2whys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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