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소통 내조’…민주당 女의원들과 오찬

  • 이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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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4   |  발행일 2017-06-24 제4면   |  수정 2017-06-24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대선 때 여성 의원들이 국민과 친근한 행보로 승리에 힘써준 데 고마움을 표현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김 여사가 대선 기간에도 여성의원들과 ‘스킨십’을 많이 해서 더욱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틀 전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부인들의 모임인 ‘민사모’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대접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김 여사의 내조 정치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달 19일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청와대 오찬 당시에는 손글씨로 쓴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대접했고, 지난 9일 첫 당청회동에서도 쾌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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