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2일 TV프로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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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2 07:55  |  수정 2017-06-22 07:55  |  발행일 2017-06-22 제25면

초연결사회를 ‘물리’로 보는 사람들

◇비욘드(EBS 밤 9시50분)

세상 만물을 물리로 풀어내는 과학자들이 나타났다. 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을 하는지, 부자들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과학으로 풀어내는 물리학자들. 이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걸까. 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네트워크 사이언스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 초연결사회, 연결을 거부할 수 없다면 내가 어디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시장서 용돈 주는 그녀의 정체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TBC 오후 8시55분)

대구의 한 시장에 1년 전부터 시장 사람들에게 용돈을 주는 아주머니가 있다. 아주머니에게 돈을 받았다는 사람은 한두 명이 아니다. 2만~3만원을 받은 사람부터 무려 150만원을 받았다는 사람까지 있다. 아주머니에게 돈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매일 아침 똑같은 옷차림에 같은 가방을 끌고 시장에 온다는 그녀. 아주머니는 시장 사람들에게 왜 돈을 나누어주는 것일까.

‘코란 말씀 아래의 테러’와 시선들

◇KBS 스페셜(KBS1 밤 10시)

코란으로 상징되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는 테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코란이 신자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테러리스트가 탄생하는 정치·경제적 토양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2015년 튀니지 해변 수스 총격 사건, 프랑스와 영국에서 일어난 일련의 테러들과 테러 전 ‘알라 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를 외치는 테러리스트들. IS를 비롯한 테러 단체들은 코란의 말씀에 따라 지하드(성전)를 실행한 것이라 말하지만, 다수의 무슬림은 이슬람과 테러리즘 사이의 연결성을 부인한다. 코란으로 지하드를 정당화하는 테러단체에 대한 일반 무슬림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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