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8.6원↑

  • 입력 2017-06-22 00:00  |  수정 2017-06-22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 중반으로 껑충 뛰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4.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8.6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6원 오른 1,141.0원에 개장했고 오후 들어 오름 폭이 커졌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40원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4월19일(1,140.2원) 이후 두달여 만이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하락이 달러화 강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2.2% 하락한 배럴당 43.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9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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