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착수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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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2 07:28  |  수정 2017-06-22 07:28  |  발행일 2017-06-22 제12면

[안동] 안동시는 공공실버주택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안정적인 주거공급과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주거안정 강화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사 묘포장 부지 1만3천488㎡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갖고 지난 연말 설계와 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국비 151억원도 지원받게 됐다.

150호의 임대주택과 3천800여㎡, 지상 6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 공사는 오는 8월에 시작해 2019년 상반기쯤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설계 용역에서 실수요자인 어르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이 노인세대의 주거안정 및 건강·여가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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