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아줌마와 잘 익은 자두 ‘여름예찬’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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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1   |  발행일 2017-06-21 제22면   |  수정 2017-06-21
고교 선후배 노애경·이창효 참여
브로콜리 아줌마와 잘 익은 자두 ‘여름예찬’
노애경 작
브로콜리 아줌마와 잘 익은 자두 ‘여름예찬’
이창효 작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갤러리에서 ‘여름예찬展’이 열리고 있다. 청도 출신의 고교 선후배 사이인 노애경 작가와 이창효 작가가 참여했다.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이창효 작가는 먹음직스러운 자두를 화면에 가득 채운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극사실화다. 캔버스 위에 한지를 덧바르고 유화로 작업했다. 작가는 “한지가 주는 따뜻한 느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이미지를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노애경 작가는 브로콜리를 소재로 한 ‘행복한 나무’ 시리즈를 선보인다. 오밀조밀 마을을 구성하기도 하고, 브로콜리 아줌마들의 댄스도 화폭에 담았다. 28일까지. 010-6456-2454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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