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운하를 오가는 관광유람선이 다음달 1일부터 야간운항에 들어간다. <주>포항크루즈는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동해안의 석양과 포스코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야간운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운항 코스는 포항운하~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을 경유해 돌아오는 코스다. 유람 시간은 약 40분이며, 하루 3회(오후 6시30분, 7시, 7시30분) 운항 예정이다.
승선요금은 시간외할증으로 대인 1만3천원, 소인 1만원이다. 단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동해안 5개 지역민(신분증 지참)은 1만원, 8천원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평일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유람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상시 오후 7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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