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직속 산하 기관 조직을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산하 기관 업무를 모두 분석해 부서를 통폐합하거나 적정규모 조직으로 바꿀 예정이다.
또 비효율적이거나 불필요한 업무는 버리고 기능이 줄어든 부서 인력은 감축한다.
교육청은 전문직과 일반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본청과 직속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법령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방침이다.
김동구 행정지원국장은 "균형 있고 체계적인 조직 구축으로 지방교육재정을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특정 감사, 민자사업 등 일부 담당을 없애는 등 본청 조직을 개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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