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0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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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0 07:43  |  수정 2017-06-20 07:43  |  발행일 2017-06-20 제23면

‘설탕중독’극약처방 위절제의 결과

◇7요일(EBS 밤 11시35분)

위의 70%를 절제해야 하는 윤덕림씨(62). 그녀는 10년째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치아가 손상되는 합병증이 일어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밥에 설탕을 넣어 먹는가 하면 온종일 단 과자를 달고 사는 그녀.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던 시절, 설탕물을 마셔가며 30℃ 불볕더위 아래서 농사일을 하면서 설탕에 중독됐다. 그녀에게 어떤 합병증이 또 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가족 간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결국 의사의 권유로 비만형 당뇨 환자치료에 효과적인 위절제술을 결심한 덕림씨. 과연 수술 후 그녀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세강을 재벌사위로 만들려는 유경

◇달콤한 원수(TBC 오전 8시30분)

유경은 최고식품 차회장의 외동딸을 며느리로 맞아 세강을 재벌사위로 만들려는 욕심에 달님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도 어떻게든 떼어내려 한다. 달님은 장차 아기도 잘 키우고 새로 육류납품계약도 따낼 꿈에 부풀어 있는데, 재희가 블로그에 쓴 악평 칼럼 때문에 타격을 입는다. 재희를 찾아가 따져 묻다가 손찌검하는 이란과 맞서는데….

형제나라 중국의 대북제재 “왜”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북 제재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북중 무역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중국 단둥에서는 통관이 전수검사로 바뀌었고 검문검색도 강화됐다. 중국은 대북 무역제재와 함께 국경수비대가 도하훈련을 진행하는 등 군사적으로도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형제 국가로서 오랜 기간 혈맹관계를 맺어온 중국이 대북제재에 나서는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또 미국과 중국의 전방위 제재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인가. 언제 있을지 모르는 국지전 가능성에 한반도 전체가 위험에 놓여있다. 하지만 코리아 패싱 우려, 사드 배치 논란, 방위비 분담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산적한 현안을 풀 수 있을 것인가. 우리가 한반도의 주인이 되기 위한 해법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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