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철 경북도의원(44·자유한국당·영덕·사진)이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한다. 초선인 황 도의원은 15일 후보자 등록 후 “청년종합정책계획을 수립해 청년행복지수를 높인다는 목표로 청년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청년자립지원금 차등 국비지급(월 50만~100만원, 3년) △국회 및 지방의원 정원의 30% 이상 청년공천(여성 50%) 법 개정 △법인세 수입의 2%(약 1조원) 결혼·출산기금 편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번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여성 1명, 청년 1명)을 선출하게 된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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