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돌봄농장 확산 건의

  • 입력 2017-06-14 16:00  |  수정 2017-06-14 16:00  |  발행일 2017-06-14 제1면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와 치매 돌봄농장 확산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는 농촌에 청년이 돌아오도록 창업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내년부터 3년간 시범으로 이 사업을 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창작, 카페·음식점·게스트하우스 등 창업,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 행사 운영, 상품 제작 등을 돕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00명에게 3년간 매년 3천만원씩 지원한다.


 사업 성과를 분석한 뒤 2030년까지 2천300여 명으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돌봄농장은 농촌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치매를 치유하는 모델이다.
 친환경 치유농장, 치유센터, 교육시설 등을 갖춘다.


 도는 돌봄농장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 도지사는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식에 대통령 참석도 함께 건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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