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릉지부-평리마을 결연…김창선 지부장 명예이장 위촉

지난 12일 울릉군 북면 평리마을회관에서 열린 명예이장 위촉식.

농협 울릉군지부는 울릉군 북면 평리마을과 자매결연하고 김창선 지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농협 울릉군지부는 지난 12일 평리마을회관에서 이태숙 이장과 울릉농협 임직원,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식과 자매결연, 마을 일손 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창선 지부장은 “명예이장으로서 농업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평리마을에 신선한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이 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돼 마을 사업을 지원, 농촌에 활력을 제공해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울릉=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정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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