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좌우하는 스피치의 힘’…10여년 스피치 강사 노하우 담아

우리는 말을 잘 하고 싶다. 어느 자리에서든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을 통해서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저자 김성희는 구미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스피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스피치 강사가 된 그녀는 자신감 전도사다. 자신감은 대중 앞에서 울렁증으로 입을 못 여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묘약이다. 그는 울렁증 환자를 칭찬해 자존감을 성취하게 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반복적으로 발표를 하게 해 종국에는 스피치에 열정을 갖도록 만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10여년간 스피치 강사를 하면서 겪은 현장 체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독특한 스피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가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좋은 스피치 방법은 지속적인 연습과 진심을 담은 말,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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