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한국어문학부 남경란 교수, 구결자료 연구 ‘우수학술서’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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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0  |  수정 2017-06-10 08:39  |  발행일 2017-06-10 제21면
대가대 한국어문학부 남경란 교수, 구결자료 연구 ‘우수학술서’ 선정
남경란 교수 저서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부 남경란 교수의 저서 ‘한글 창제 전후의 입(口訣) 연구’가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우리나라 문자사와 국어사에 관한 전문서적으로, 한글 창제 전후의 구결 자료를 대상으로 구결의 성립 배경과 변화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했다. 구결(口訣)은 한문의 학습이나 독해의 수단으로. 한문에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 또는 독법을 문자로 표시해 놓은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한문의 학습법을 개발해 왔는데, 그 가운데 구결은 가장 발달한 형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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