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 타고 영덕 산림생태공원 구경하세요”

영덕 산림생태공원에서 방문객들이 전동휠 ‘왕발통’을 체험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창포풍력단지 인근 산림생태공원에 전동휠 체험장이 들어선다. 전동휠 체험장은 영덕군이 2억원을 들여 공원 5㎞ 탐방로 구간을 정비해 마련했다. 전동휠은 모두 24대이며, 방문객은 13일부터 전동휠을 타고 탐방로 꽃길을 따라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돌아볼 수 있다.

체험장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대여료는 2시간 기준 9천원으로 영덕, 포항, 경주, 울진, 울릉 5개 시·군 주민에게는 2천원 할인해 준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동휠을 타고 블루시티 영덕의 명소를 둘러본다는 점에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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