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정마을회와 <사>인문사회연구소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이웃으로부터 오는 행복 마을 공동체 학교’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학교는 공동체 의식 함양, 주민 주체화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공개 교양 강좌, 주민 워크숍, 마을 아카데미 형태로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8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대구 달성군 마비정벽화마을 체험관과 마을회관에서 11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개 교양 강좌는 화가, 시인, 아코디어니스트, 연극단 등이 직접 출연해 예술작품과 함께 주민들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이야기형식의 강좌이다. 참가자도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그림, 시, 음악, 연극 등이 어우러진 유쾌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민 워크숍의 경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주차에 걸친 브레인 라이팅, 브레인 스토밍을 진행한다.
마을 아카데미는 심층적이고 심화된 과정으로 문화경제활동, 주민주도형, 지역기반 자원 활용 스토리, 마을 상품 개발 및 마을기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과 교류한다. 지역의 문화마을 및 공유경제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경험담에 대해 묻고 답하는 대담형 강좌로 진행된다. 무료. (053)746-0414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유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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