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제7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하고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기념일로 제정했다.
경북도는 1973년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새마을과를 만든 후 40여년간 새마을운동을 이끌었다.
2013년부터는 세계화 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해 지구촌에 새마을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2천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장기근속 새마을지도자 9명이 기념장을, 일선 새마을지도자 46명이 도지사 및 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 정신이 진정한 대한민국 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새 정부 출범 후 국민화합을 바탕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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