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사용자 부문

  • 김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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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07:58  |  수정 2017-05-25 08:00  |  발행일 2017-05-25 제18면
20170525

도급사 직원 96명 정규직 채용 고용안정에 기여
■ 대상 변부홍 <주>올품 대표


변부홍 <주>올품 대표는 임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오던 중 사내 도급사 직원 96명을 과감하게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로써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노사 화합을 이뤄낼 수 있었다.

또 성과중심의 임금체계를 도입하고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고용 측면에서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해 여성고용을 촉진했을 뿐 아니라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데도 앞장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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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환경정화·자원 재활용 앞장
■ 금상 박광주 포우산업 대표


박광주 포우산업 대표는 열린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근로자와 소통하며 서로 신뢰를 쌓는 행보를 보여 영구 노사평화선언 사업장을 구현했다.

비철금속 가공처리업을 주로 하는 포우산업은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친환경경영을 적극 표방했다.

형산강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자원 재활용에도 힘써왔다.

지역 내에 다문화가정,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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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회 이상 노사협의회 개최
■ 은상 신재철 <주>신흥택시 대표


신재철 <주>신흥택시 대표는 매월 1회 이상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노사간의 화합을 선도해 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근로자 중 무사고자를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힘썼다.

회사 내에 헬스장, 샤워시설 등 기본적 건강관리시설을 설치해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배려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근로자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한달의 하루 운송수입 납입을 하지 않도록 하고 수익금 전액을 개인에게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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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운전기사 특별표창제 도입
■ 동상 정재균 신맥교통<주> 대표


정재균 신맥교통<주> 대표는 노사분쟁사건 중재 역할을 적극 수행해 노사화합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돼 동상을 받게 됐다.

사내 선행 운전기사에 대해 특별표창제를 도입하는 등 근로자 사기 증진과 더불어 소비자 편익도 함께 높이는 데 노력한 것이 인정됐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또는 연간 실적을 뽑아 각종 인센티브를 도입·시행하기도 했다.

근로자 스스로 책임을 지고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한 대표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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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근로자 우대 등 사기 진작
■ 동상 이해수 <주>화인텍 대표


이해수 <주>화인텍 대표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임금피크제 및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시행했다. 세자녀근로자 우대, 상주수당 신설, 휴양시설 확대 등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안전캠페인, 소방안전훈련, 안전보호구 개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난해 4월엔 무재해 6배수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 지역 내 마을을 자매마을로 지정하고 각종 사회복지시설 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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