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사상 최고 ‘2,311.74’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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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4   |  발행일 2017-05-24 제17면   |  수정 2017-05-24 07:37

코스피가 23일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틀째 이어갔다. 또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도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7.71포인트(0.33%) 오른 2,311.74로 장을 마쳤다. 또 장중 한때 2,326.57까지 치솟아 지난 10일 세운 장중 최고치(2,323.22)도 열흘여 만에 새로 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81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618억원과 5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3억3천677만주, 거래대금은 5조5천234억원이었다.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518개 종목이 올랐다. 88개 종목은 보합, 238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한가 마감 종목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대외 불확실성 우려완화와 유가 상승, 코스피 종가 2,300선 돌파 이후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상승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33%) 오른 644.73으로 마감, 사흘째 상승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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