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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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3 07:54  |  수정 2017-05-23 07:54  |  발행일 2017-05-23 제20면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2012년부터 대장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은 5차 평가로 201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개 기관, 만 18세 이상의 환자(1만7천355명)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21개이다.

대가대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종합점수 전체평균(96.16점)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다. 병원장 권오춘 교수는 “최근 위암과 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에 이어 다시 한 번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최상의 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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