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수학·컴퓨터분야 연구력 세계 37위

  • 박종문
  • |
  • 입력 2017-05-23 07:15  |  수정 2017-05-23 07:20  |  발행일 2017-05-23 제2면
논문 질적수준 평가‘라이덴랭킹’
포스텍, 종합순위 국내대학 1위
20170523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2017 라이덴랭킹’에서 수학·컴퓨터공학 분야 세계 37위(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에 올랐다. 지난해 50위에서 13계단 뛰어오르며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를 제외하면 250위권에 오른 국내 대학이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이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선 6위이며, 국내에서는 단연 1위다. <표 참조>

특히 종합 순위와 분야별 순위 등 라이덴랭킹이 발표하는 6개 분야를 통틀어도 200위권에 든 국내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 수학·컴퓨터공학, 생물의학·보건학, 생명·지구과학, 자연과학·공학, 사회과학·인문학 등 6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해 21위보다 6계단 상승하며 15위로 뛰어 올랐다.

이밖에 사회과학·인문학 분야에서도 국내 15위, 생명·지구과학 17위 등에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포스텍은 ‘2017 라이덴랭킹’ 종합 순위에서 국내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포스텍은 전체 논문 중 인용도 상위 10% 논문 비율이 12%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