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 음식…다온소리의 ‘맛있는 합창 2’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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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2   |  발행일 2017-05-22 제22면   |  수정 2017-05-22
내일 오후 대구콘서트하우스
가족 그리고 음식…다온소리의 ‘맛있는 합창 2’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인 지역예술 프로젝트 ‘아름다운 화요일 - 맛있는 합창2’가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맛있는 합창’ 첫 공연으로 가족단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다온소리 합창단이 출연한다.

대구지역 실력파 음악가들이 모여 만든 다온소리 합창단은 합창 음악을 통해 예술 활동을 펼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단체다. 이날 헝가리 코다이 음악학교 출신의 홍영상이 지휘를 맡고, MBC 라디오 골든디스크 DJ로 활약하고 있는 이대희가 해설을 맡는다.

‘맛있는 합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드러내는 합창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북어’ ‘집밥’ ‘고등어’ ‘카레’ 등 맛있는 식탁의 이야기를 비롯해 가족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아버지’ ‘가을밤’ ‘하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한다. SBS 예능프로 ‘스타킹’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테너 김호중<사진>이 특별 출연해 민요 ‘박연폭포’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053)250-14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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