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적발금 7천185억 ‘역대 최대’

  • 입력 2017-05-22 00:00  |  수정 2017-05-22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7천18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5년보다 적발액수가 9.7%(636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적발 인원은 모두 8만3천12명이었다. 1인당 평균 보험사기 금액 역시 2014년 710만원에서 2015년 780만원, 지난해 870만원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허위 또는 과다 입원·진단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전체의 70.9%(5천97억원)로 가장 많았다. 살인·자살·방화 등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는 형태는 16.9%(1천125억원), 자동차사고 피해 과장은 6.8%(485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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